정책대출
후순위 담보대출
중저신용자
2025. 12. 10.
2025 연말, 은행 대출 다 막혔다는데…
그런데도 대출 받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2025년 12월이 되면서 “은행에서 대출이 안 된다”는 이야기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주변에서도 “은행 가봤더니 전세대출 마감됐대요.”, “대출 한도가 줄어서 더 이상 못 빌린다네요.” 같은 말을 흔히 듣게 되죠. 실제로 지금은 ‘연말 대출 셧다운 시즌’입니다.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연간 총량을 초과하면서, 연말에는 주담대(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신용대출의 신규 접수를 줄이거나 일시 중단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왜 연말엔 대출이 어려워질까?
은행은 매년 ‘가계대출 총량’을 금융당국에 제출합니다. 이 목표치를 넘기면 다음 해 대출 한도가 줄거나 규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연말에는 대출을 일부러 줄이거나 멈추는 일이 생깁니다.
2025년 12월 현재 확인된 사례
(출처: 조선비즈, 2025.11.21)
국민은행: 주택구입자금 신규대출 제한
하나은행: 주담대·전세대출 신규 접수 중단
신협·수협: 비조합원 대상 대출 중단
다수 은행: 가계대출 한도 초과 우려로 심사 강화
은행 입장에서는 규제를 피하려고 한시적으로 창구를 닫는 것이고, 우리는 그 사이에 급한 자금을 마련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 이렇게 고민합니다.
“이사해야 하는데, 전세대출이 안 돼요."
“대출 갈아타고 싶은데, 은행에서 내년에 오래요"
“생활비가 부족한데, 방법이 없을까요?”
그런데 지금도 대출 받는 사람들은 있다?
놀라운 사실은, 은행 대출이 막혀도 자금 마련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계속 존재한다는 것! 이들의 공통점을 분석해봤더니, 다음과 같은 3가지 특징이 있었습니다.
대출 성공자들의 공통점 3가지
① “은행 말고도 방법이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은행에서 막혔다고 해서 모든 금융사에서 대출이 안 되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 지금도 일부 저축은행, 캐피탈사, 보험사 등 비은행권 금융사들은 조건에 따라 대출을 운영 중이에요.
물론, 심사 기준, 금리, 한도는 각 금융사마다 다르고, 대출 조건이 은행보다 유리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죠.
② 내 조건에 맞는 금융사를 찾는다
대출이 거절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나랑 안 맞는 금융사에 신청해서”입니다. 대출 심사는 금융사마다 방식이 달라요.
소득보다 신용을 보는 곳
직장 안정성보다 담보 가치를 우선하는 곳
신용등급보다 금융이력(습관)을 반영하는 곳 등
그래서 같은 조건으로도 어떤 곳은 ‘가능’, 어떤 곳은 ‘불가’가 나올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내 조건에 맞는 금융사를 찾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고신용자 → 저금리 갈아타기 대출 가능
중신용자 → 중금리 특례 상품 또는 정책대출 활용
담보 있는 경우 → 후순위 담보대출로 자금 확보
소득 흐름이 있는 프리랜서·사업자 → 비은행권 대출 가능성↑
은행 한 군데에서 거절됐다고 해서 모든 금융사에서 안 되는 건 아닙니다. 거절된 금융사와 나의 기준이 "안 맞았던 것”일 수 있어요.
③ 직접 ‘발품’ 안 팔고, 비교 서비스를 이용한다
한두 군데 거절됐다고 포기하기엔 , 발품 팔기엔 너무 복잡한 구조입니다. 솔직히 말해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죠. 그래서 요즘 대출을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출비교 서비스’를 이용해요.
KB알다 대출비교 서비스의 장점
내 조건으로 가능한 금융사만 자동 선별
금리, 한도, 승인 가능성을 한 번에 비교
신용점수 영향 없이 조회 가능
이런 상황에서 특히 도움이 되는 사람
은행에서 대출 거절된 경험이 있는 분
생활비, 갈아타기 자금이 필요한데 막막한 분
기존 대출의 금리가 올라 고민 중인 분
중신용자인데 가능한 대출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
지금 내 조건에서 가능한 선택지를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는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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